반쯤 열린 방

전시 Exhibition

작가노트

“관객은 창가에 앉거나 서서, 혹은 두 방을 가로지르며 소리를 들을 수 있겠다. 바람이 심하게 불면 창문을 닫거나, 닫았던 창문 뒤로 소리가 궁금해질 때 쯤 다시 창문을 열 수도 있겠다. 반쯤 열린 창문과, 반의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세계의 차이를 들여다 볼 수도 있겠다. 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무대 위 배위가 되어 그림자처럼 서있는 스피커들을 마주한 채 자신을 향해 흐르는 소리를 받아들이느라 시간을 잊을 수도 있겠다.”

발표처
  • 인사미술공간

  • 2016년 11월 11일 ~ 12월 10일

  • 인사미술공간 

크레딧
  • 참여작가

    김민주, 김지연, 박호은

  • 주최

 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

  • 주관

 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, 인사미술공간,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

  • 기획

    차승주